전체 글13 [202505] 큐슈여행 #01 (준비부터 출발까지) 5월 초, 벳푸, 유후인 그리고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Q1. 왜 여행을 갔냐?Q2. 왜 일본인가, 그 중에서도 왜 큐슈지역인가? 를 생각해봤을 때, A1. 5월 동안 쉰 적이 한번도 없었다. 휴식을 취하고 싶었는데, 말이 통하는 곳보다는 안통하는 곳으로 가서 새로운 환경에서 쉬고 싶었다.A2. 사실 중국 - 칭다오 또는 일본을 생각했었다. 이유는 1, 2주 다녀오는것도 아닌데 비행기를 오래 타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그러다가 일본을 다녀온지도 거진 10년이 지난것 같기도 하고, 그냥 뭔가 중국보다는 일본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다만, 연휴기간이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비행기값이 비싸서 그나마 저렴한 후쿠오카로 예약했다, 안가보기도 했고. 그렇게 후쿠오카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 2025. 5. 25. [250518] 최근의 나는 무얼하고 살고있는가? (독서, 영어회화 그리고 여행)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어제까지는 비가 추적추적 오더니 오늘은 약간 선선하면서 햇살은 쨍한, 걷기 딱 좋은 날씨이다.1. 독서어제까지해서 Out of my mind를 끝까지 읽었다. 그렇게 해서 올해 읽은 두 개의 책Wonder / Out of my mind — 두 책 모두 영어 원서로 읽었고, 매우 재밌게 읽은 편이다. 책, 그 중에서도 영어 원서를 읽자고 마음 먹었던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 번째, 책읽기— 책은 작년, 재작년 부터 그래도 꾸준히 읽어왔다. 매달 한권씩과 같이 목표를 정하거나, 어떤 분야를 읽어봐야지 정했던 건 아니었지만, 매일 핸드폰 또는 아이패드만 보고 있자니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었고, 또는 집중력이 매우 떨어져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지금껏 지속적으로 실천중이다.. 2025. 5. 18. [250316] 앞으로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feat. 영어 그리고 MBA) 오랫만에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쓴다.물론 이 글도 공개글이긴 하지만 그냥 지금 내가 뭘 생각하고 있는지를 일단 나열하고 정리하기 위해 적는것이기 때문에 두서는 없을것이다. 최근...이라고는 하지만 작년부터 "뭔가를 해야만 해"라는 강박관념이 들며 하루하루가 불안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거라곤 1. 영어 소설 보기 - 올 1월초에 책을 사 지금 1/3정도를 보고 있는 중이다. 책 이름은 Wonder 예전(이라고는 하지만 8년전)에 Anderson Cooper의 자서전을 보면서 참 재미없이 읽었던 기억이 있으므로,이번에는 영어 읽기 공부를 하는겸, 좀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무엇이 있을지 찾다가, 유튜브에서 많이 추천해주길래 사봤다. 영어 원서가 아니라도 길 거리를 다.. 2025. 3. 16. [202409] 이탈리아 여행 #09 (로마 - 3: 트레비 분수부터 콜로세움 그리고 귀국..! feat. 멕시코 친구) 으아.... 드디어 이탈리아 여행기 마지막 글이다!벌써 이탈리아를 갔다 온 지 4개월이 지난...기억은 희미할 때로 희미해졌지만 더이상 미룰 수 없기에.. 이제 마지막 이탈리아 여행기를 쓴다. 마지막 날 아침1층에서 조식을 먹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 체크인 시 주었던 웰컴 샴페인을 마시면서 반신욕을 즐긴 뒤 체크아웃을 하러 나선다.물론 ! 푼 짐이 없기 때문에 체크인도 아주 느긋했다 ㅋㅋ 리셉션에 캐리어를 맡긴 뒤 바깥으로 향했다.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저녁 10시 이므로 어제 많은 관광지를 구경하지 않은 이유가 컸다ㅋㅋ 오늘 시간이 많기 때문에 ~ 가는날 왜 이리 좋은것인가 ㅠ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시 시내로 ㅎㅎ 가는길에 애플매장이 있어 들려봤다. 굳이 쇼핑하고 싶지는 않았지...ㅋㅋㅋ애플 매장에.. 2025. 1. 12. [202409] 이탈리아 여행 #08 (로마 - 2: 바티칸부터 칵테일 바까지 feat. 콜로세움 가는길 시비) 으악.. 2025년이라니..... 일주일에 한번 작성하던, 두 달에 한번 작성하던 이 블로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것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좀 꾸며보자 하였지만,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이 매우 한정적이다. HTML이나 CSS를 편집할 수 있게는 되어있지만 당장 건드릴건 아닌것 같다. 일단 기본 스킨을 이용한 슬라이더, 썸네일 리스트랑 블로그 정보 정도만 바꾸고 나머지는 이탈리아 여행 게시글이 완료된 이후 바꿔야겠다!이 날은 일찍 일어나야 했다. 왜냐하면 로마에서 예약한 단 두 가지 중 마지막, 바티칸 그룹 투어를 가야했기 때문이다! 예약은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했었고, 어느정도 규모가 있다면 대부분 비슷할거라고 생각해서 투어 리뷰는 굳이 찾아보지 않고 맨 처음 보이는 투어를 예약하려고 했다. 따.. 2025. 1. 11. [202409] 이탈리아 여행 #07 (로마 - 1: 캐리어키 분실부터 로시올리까지) 12월 둘째주가 끝나니 드디어 이런저런 바쁜일정이 끝나서 이제야 이탈리아 여행기를 몰아서 쓴다. 로마에는 2박 3일을 있었고 그렇다면 오늘은 재빨리 본론으로 넘어가보겠다!드디어 풀리아 여행을 마치고 로마로 간다..!로마에서의 여행을 마치면 이탈리아를 떠나 이제 한국으로...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저 터빈(?) 위쪽의 구멍이 계속 거슬렸다..ㅋㅋ혼자 이상한 생각 하면서 ㅋㅋ그렇게 약 한시간 가량 걸려서 다시 도착한 로마!약 5일전 로마로 떨어져서 환승을 위해 바깥 공기를 맡기만 하였지만, 뭐 한 10분이나 바깥 땅을 밟았나..? 거의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기에 로마는 이제 시작이다 ㅎㅎ일단 위탁수화물로 맡긴 짐부터 찾기 위해 컨베이어 벨트로 쪽으로 갔다후...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였다.캐리.. 2024. 12. 2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