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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디시3

[202409] 이탈리아 여행 #06 (산타마리아 디 레우카, 오트란토 그리고 풀리아 안녕) 마지막 글을 쓴 이후로 한 달이 넘었나? 그 당시에도 점차 기억이 흐릿해지니 빨리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이번주까지 시간이 나지 않았다 ㅠ 부디 올해 안에는 이탈리아 여행기를 다 쓸 수 있길.....24년 올해 연말은 유난히도 추운 겨울이다, 왜냐? 내 앞으로의 커리어를 어떻게 가져가야될지 다시한번 고민해봐야될것 같으니깐.. 최근들어 내 주위의 많은 회사 사람들이 대거 퇴사를 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회사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 많고 그에 따라 다른 길을 찾아 사람들이 떠난다. 나 또한 회사에 대해 회의감이 많이 느껴진다. 여기서 나는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중이다. 흠.. 어서빨리 이탈리아 여행기를 마친다음에 내 미래좀 설계해야겠다.이번 이야기는 산타마리아 디 레우카에서의 저녁부터 이야기가 .. 2024. 12. 21.
[202409] 이탈리아 여행 #02 (브린디시) 드디어 시작된 본격적인 이탈리아 여행 약 일주일간의 이번 여행은 이렇다 로마는 크게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건 아니지만 In/out을 로마로 한 관계로 돌아가기전 짧게 돌아다니기로 생각하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을 풀리아 지역에 있기로 하였다. 그래서 로마에 도착한 당일 저녁 바로 브린디시로 떠났고 그렇게 내(둘쨋날 같지 않은) 둘쨋날 여행이 시작되었다. 원래라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차를 렌트하고 돌아다니려고 했으나, 반납시간을 고려했을 때 아침에 빌리게 된다면 전체 시간이 5일 + @ 시간이 되었고 이럴 경우 6일치 요금으로 측정되어 렌트 가격이 7-8만원 더 비싸지게 되었다. 따라서 오전에는 걸어서 시내 구경을 하고 딱 5일치만 빌릴 수 있게 렌트를 예약했고, 그렇게 내 풀리아 여행은 브린디시에서.. 2024. 10. 6.
[202409] 이탈리아 여행 #01 (인천공항에서 브린디시까지) 첫 글, 그 시작은 9월 이탈리아 여행 시작과 동시에 적고싶은 말은 많으나 기회가 되면 천천히 적기로 하고 일단 블로그를 시작해본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최근 2-3년 동안 갔던 여행중에 가장 좋았다. 먼저 내 이탈리아 여행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렇게 시작되었다. 대략 10년 전 미국을 시작으로 내 첫 해외여행이 시작되었고, 그 이후 뜨문뜨문 해외여행을 갔지만, 코로나가 끝난 후 작년? 재작년 부터 일년에 두 번 정도씩은 해외여행을 떠난것 같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가 막연히 그리스 또는 이탈리아를 가고 싶다 생각하였고, 그렇지만 매번 보는 박물관, 대도시는 지겨웠던 터라 그리스 산토리니로 가서 느긋히 즐기고 오자고 생각만 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탈리아 알베르토 유튜브를.. 202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