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투니2 [202409] 이탈리아 여행 #04 (오스투니, 메쟈네 그리고 레체) 지금은 부산가는 기차 안 오늘부터 2박 3일 친구들과 부산여행을 간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먹고 올련지 그렇다면 이번에는 오스투니부터 레체까지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오늘은 9월 15일 일요일 아침 다행히도 비교적 긴 시간을 잔 덕분에 피곤함이 조금 사라졌다. 게다가 베란다로 나가보니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져있는데 어떻게 피곤하겠는가 숙소의 시설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풍경이 다했던 숙소이다. 여기서는 1박만 했기에 아침에 일어남과 동시에 어제 너저분하게 풀어놧던 짐을 대충 정리하고, 창밖을 구경하다가 아침을 먹으러 갔다. 이번 전체 이탈리아 여행 중 레체를 제외하고는 모두 조식포함된 숙소를 예약했는데 (레체에서 머물렀던 숙소는 조식이 옵션이여서 여기에서만 조식을 ‘추가’했다) 이탈리아는 대부분 조식이 포.. 2024. 11. 4. [202409] 이탈리아 여행 #03 (브린디시 렌트카에서 마테라까지) 마지막 게시글을 쓴 이후로 2주정도 지났나..? 얼른 기억이 더 흐릿해지기 전에 여행기를 적어야겠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브린디시에서 차량을 빌리는 이야기를 자세히 해보는걸로 시작을 하려고 한다. 1. 작년 유럽여행(독일 - 체코 - 오스트리아 - 헝가리 / 이것도 지금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안나 사진첩 뒤져봄)에 걸어다니면서 너무 힘들었다. 예전에는 하루 2~3만보씩 몇날 몇일을 걸어다녀도 저녁때나 조금 힘들지 여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는데, 작년에는 발바닥이 정말 너무 아파서 여행 초반이 지나고 나니 발바닥이 아파서 뭐 밖에 못잇겠더라. 수시로 카페 찾아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숙소에서 정말 많이 쉬었던것 같음. 2. 풀리아 지역은 시골지역이라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은듯 싶었다. 내가 원하는데로 돌아다.. 2024. 10. 26. 이전 1 다음